공모주 청약 이란? 균등·비례 배정 몇 주 받을지 계산기로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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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연구 · 공모주 청약 실전 노트 1 / 6편

공모주 청약 이란? 균등·비례 배정 몇 주 받을지 계산기로 미리 보기

공모주 청약 이란 상장을 앞둔 회사가 새로 파는 주식을 “이만큼 사겠다”고 증권사에 신청하는 일입니다. 2026년 1~3분기 일반 청약 평균 경쟁률이 1,316 대 1까지 오르면서, 청약해도 1주를 받을지 말지가 확률 게임이 됐습니다. 이 글은 배정 규칙을 숫자로 풀고, 청약 수량·경쟁률을 넣으면 받을 주식 수와 환불금, 상장일 손익 범위를 바로 보여 주는 계산기를 함께 담았습니다.

1편 청약 기본과 배정 계산기(지금) · 2편 공모주 증권사 고르는 법(발행 예정) · 3편 공모주 상장일 첫날(발행 예정) · 4편 스팩 공모주(발행 예정) · 5편 해외 IPO 참여(발행 예정) · 6편 실권주 청약 방법(발행 예정)

CHAPTER 1

공모주 청약 이란: 새로 상장하는 회사 주식을 미리 사는 신청

회사가 주식시장에 처음 올라갈 때는 새 주식을 찍어 팔거나(신주 모집), 기존 주주가 가진 주식 일부를 내놓습니다(구주 매출). 이렇게 모은 주식을 정해진 가격, 곧 공모가에 나눠 파는 것이 공모이고, 일반 투자자가 그 물량을 사겠다고 손을 드는 절차가 청약입니다. IPO가 회사 쪽에서 본 이름이라면, 청약은 투자자 쪽에서 본 이름입니다. 공모가가 어떻게 정해지는지는 공모주 뜻과 IPO 과정 7단계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공모 물량은 한 사람에게 다 가지 않습니다. 회사 직원 몫인 우리사주조합에 보통 20%, 일반 청약자에게 25% 이상, 나머지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투자자에게 갑니다. 그래서 청약에서 개인이 다투는 물량은 전체의 4분의 1 안팎입니다.

청약할 때는 사려는 금액 전부가 아니라 절반 정도만 맡깁니다. 이 돈을 청약증거금이라고 하며, 증거금률은 보통 50%입니다. 공모가 2만 원짜리를 10주 신청하면 20만 원의 절반인 10만 원을 넣는 식입니다. 배정을 받은 만큼만 실제로 사고, 나머지는 며칠 뒤 돌려받습니다.

📒 핵심 노트
청약 = 공모가에 사겠다는 신청 + 증거금 50% 예치 → 배정받은 만큼만 사고 나머지는 환불.
CHAPTER 2

균등 배정과 비례 배정: 몇 주 받는지 정하는 두 개의 저울

2020년 12월 이후 증권신고서를 낸 공모주부터는 일반 청약 물량의 50% 이상을 균등 배정으로 나눕니다. 최소 청약 수량(보통 10주) 이상을 신청한 계좌라면 1억 원을 넣었든 10만 원을 넣었든 똑같이 나눠 받는 방식입니다. 물량보다 청약 계좌가 많으면 추첨으로 1주씩 돌리기 때문에, 떨어지면 0주가 됩니다.

나머지 절반 안팎은 비례 배정입니다. 신청한 수량, 곧 넣은 증거금에 비례해 나눕니다. 그래서 비례 쪽은 사실상 경쟁률이 결과를 정합니다. 통합 경쟁률이 1,000 대 1이고 물량이 반반이면 비례 물량 대비 경쟁률은 약 2,000 대 1이 되고, 1,000주를 신청해도 비례로 받는 몫은 0.5주 정도입니다.

2021년 6월 20일 이후 공모분부터는 여러 증권사에 중복 청약할 수 없습니다. 같은 사람이 여러 곳에 넣으면 가장 먼저 접수된 한 건만 남고 나머지는 취소됩니다. 계좌를 여러 개 만들어 균등 배정을 늘리던 방법이 막힌 것입니다.

가상 종목 예시숫자계산
일반 청약 물량50만 주균등 25만 주 + 비례 25만 주
청약 계좌 수40만 건균등 25만 ÷ 40만 = 0.625주
균등 결과1주 또는 0주1주 받을 확률 약 62.5%
통합 경쟁률1,300 대 110주 신청 시 비례 몫 10 × 0.5 ÷ 1,300 ≈ 0.004주
1,000주 신청(증거금 1,000만 원)비례 약 0.38주큰돈을 넣어도 비례로 1주가 안 되는 구간

가상의 숫자로 만든 예시이며 실제 단수 처리 방식은 증권사·종목마다 다릅니다.

표가 보여 주는 결론은 단순합니다. 경쟁률이 1,000 대 1을 넘는 종목에서는 증거금을 늘려도 비례 몫이 거의 늘지 않고, 결과의 대부분은 균등 배정 추첨이 정합니다. 반대로 경쟁률이 수십 대 1인 비인기 종목은 증거금만큼 주식이 쌓여 손익도 커집니다.

직접 넣어 보는 배정 계산기

아래 계산기에 공모가, 일반 청약 물량, 경쟁률, 청약 계좌 수, 신청 수량을 넣으면 균등·비례 배정 기대 주식 수, 필요한 증거금, 환불 예상액, 증거금 이자, 상장일 손익 범위(공모가의 60%~400%)가 한 번에 나옵니다. 경쟁률과 계좌 수는 청약 마감 뒤 증권사가 공지하는 숫자를 넣으면 가장 정확합니다.

청약 배정 계산기

청약 전에 몇 주를 받을지, 증거금과 환불금은 얼마인지, 상장일 가격 범위에서 손익이 어떻게 되는지 미리 봅니다.

균등 배정은 최소 수량(보통 10주) 이상이면 동일
이자를 주지 않는 증권사는 0
숫자를 입력하면 결과가 여기에 표시됩니다.

계산은 기대값입니다. 실제 균등 배정은 추첨, 비례 배정의 소수점 처리는 증권사마다 다릅니다. 상장일 가격 범위(공모가의 60~400%)는 2023년 6월 26일 시행 기준. 기준일 2026-11-01. 참고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CHAPTER 3

공모주 배정일과 환불일: 돈이 묶이는 나흘의 일정

청약은 보통 이틀 동안 받습니다. 마감 뒤 영업일 기준 이틀째가 공모주 배정일이자 환불일입니다. 이날 증권사 앱에서 배정 결과가 나오고, 증거금에서 배정받은 주식 값과 청약 수수료를 뺀 돈이 돌아옵니다. 상장은 그 뒤 며칠 안에 이뤄지며, 상장일 아침부터 배정받은 주식을 팔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이 끼면 증거금이 묶이는 날이 늘어납니다. 그동안 증권사는 모인 증거금을 한국증권금융 등에 맡겨 이자를 받아 왔지만, 청약자에게는 이자를 주지 않아 비판을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 7월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청약증거금 이자 지급을 개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 관행을 먼저 바꾼 곳은 대신증권입니다. 2026년 9월 21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낸 공모주부터 청약일에서 환불일까지 증거금 100만 원까지는 연 1.0%, 초과분은 연 0.6%의 이자를 준다고 밝혔습니다. 11월 6·9일 에이엘로봇 청약이 적용 대상으로 보도됐고, 금융투자협회와 다른 증권사들은 공통 기준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액수는 작습니다. 100만 원을 나흘 맡기면 세전 110원 안팎입니다. 다만 1억 원을 넣는 청약자에게는 나흘에 6천 원대가 되므로, 공모주 배정일까지의 날짜와 이율을 계산기에 함께 넣어 보면 차이가 보입니다.

📒 핵심 노트
청약 2일 → 마감 2영업일 뒤 배정·환불 → 상장. 증거금 이자는 2026년 가을부터 일부 증권사에서 시작된 새 변화입니다.
CHAPTER 4

2026년 공모주 청약 시장, 숫자로 보면

올해 공모 시장은 "물건은 적고 사람은 몰리는" 모습입니다. 상장 회사 수와 공모 금액은 1년 전보다 크게 줄었는데, 경쟁률과 상장 첫 가격은 더 높아졌습니다.

항목(1~3분기)2025년2026년
신규 상장(스팩·재상장 제외)55곳33곳 ▼40%
공모 금액3조 4,028억 원1조 6,312억 원 ▼52.1%
일반 청약 평균 경쟁률976.6 대 11,316.2 대 1 ▲
기관 의무보유확약 비율9.7%27.2% ▲
공모가 대비 평균 시초가+65.6%+126.8% ▲
시초가가 공모가 이상인 비중85.5%75.8% ▼

출처: IR큐더스 3분기 누적 IPO 결산(파이낸셜뉴스·아주경제 2026년 9월 30일~10월 1일 보도)

평균은 좋아 보이지만 속은 고르지 않습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2분기 약 132%, 7~8월 -4%대, 9월 139.2%로 크게 흔들렸습니다. 시초가가 공모가 아래에서 시작한 종목 비중도 1년 전보다 늘었습니다. 평균 숫자 하나만 보고 청약은 무조건 남는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경쟁률이 오른 이유는 실제 이름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2025년 7월부터 기관 물량의 일부를 의무보유확약을 건 기관에 먼저 주는 제도가 시작돼 → 상장 직후 쏟아질 기관 매물이 줄었고 → 첫날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사례가 늘자 → 개인 청약자가 더 몰렸습니다. 확약과 수요예측을 읽는 법은 수요예측·확약 분석 체크리스트에 자세히 있습니다.

CHAPTER 5

공모주 사는법 세 가지와 앞으로 볼 신호

청약, 상장 후 매수, 공모주 펀드 비교

공모주 사는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이 글에서 다룬 청약으로, 공모가에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지만 받는 수량이 작습니다. 둘째는 상장 뒤 장내에서 사는 방법으로, 원하는 만큼 살 수 있지만 이미 공모가보다 오른 값에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셋째는 기관 몫 공모주를 담는 공모주 펀드로, 직접 청약하지 않아도 여러 종목에 나눠 들어가지만 운용 보수가 듭니다.

어느 공모주 사는법이든 확인할 기준은 같습니다. 공모가가 비교 기업보다 싼지, 기관 확약이 얼마나 붙었는지, 상장 첫날 팔 수 있는 물량이 얼마인지입니다.

앞으로 세 갈래

▸ 기본: 확약 비율 20%대가 유지되고 경쟁률 1,000 대 1 안팎이 이어지는 흐름. 확인 신호는 매달 상장 건수와 평균 확약 비율.
▸ 과열: 공모가가 희망 범위 위에서 정해지는 종목이 늘고 첫날 수익률이 더 커지는 흐름. 확인 신호는 희망 범위 상단 초과 결정 비중.
▸ 냉각: 7~8월처럼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종목이 연달아 나오는 흐름. 확인 신호는 시초가 공모가 미만 종목 수와 청약 경쟁률 급락.

반대 의견과 주의할 점

공모주 청약을 "공짜 점심"으로 보는 시각에는 반론이 많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에 상장한 77곳 중 56곳(72.7%)은 그해 말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았습니다. 첫날 높은 가격은 대부분 며칠 안에 내려오고, 길게 들고 있을수록 공모가 아래로 갈 가능성도 있다는 뜻입니다. 또 상장 첫날 가격은 공모가의 60%에서 400% 사이에서 움직일 수 있어, 하루 만에 40%를 잃는 것도 제도상 가능합니다. 경쟁률이 높은 종목은 받는 주식이 1주 안팎이라 수익도 손실도 작지만, 경쟁률이 낮은 종목은 증거금만큼 주식을 받아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 한 장 요약
개념한 줄 정리
청약상장 전 공모가로 사겠다는 신청, 증거금 50%
균등 배정일반 물량 50% 이상, 최소 수량 이상 계좌에 같은 몫(부족하면 추첨)
비례 배정나머지 물량, 신청 수량 ÷ 경쟁률로 결정
배정일청약 마감 2영업일 뒤, 환불도 같은 날
2026년 시장상장 33곳, 경쟁률 1,316 대 1, 확약 27.2%(1~3분기)
위험첫날 60~400% 변동, 2024년 상장사 72.7%가 연말 공모가 하회
함께 알면 좋은 용어

청약증거금 — 청약할 때 미리 맡기는 돈. 보통 신청 금액의 50%이고 배정 뒤 남은 돈은 환불된다.
의무보유확약 — 기관이 배정받은 주식을 상장 뒤 15일~6개월 동안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
시초가 — 상장 첫날 장이 열릴 때 처음 정해지는 가격. 공모가의 60~400% 범위에서 정해진다.

자주 묻는 질문

Q. 청약만 하면 신청한 만큼 주식을 받나요?

아닙니다. 신청은 "이만큼 사고 싶다"는 뜻일 뿐이고, 실제로 받는 수량은 균등 배정 추첨과 경쟁률로 정해집니다. 경쟁률이 높으면 0주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Q. 청약은 최소 얼마가 있어야 하나요?

균등 배정을 받으려면 최소 청약 수량(보통 10주)의 증거금이 필요합니다. 공모가 2만 원이면 10주 × 2만 원 × 50% = 10만 원입니다. 여기에 증권사별 청약 수수료가 붙을 수 있습니다.

Q. 배정 결과가 나오는 날, 증거금은 언제 돌아오나요?

보통 청약 마감 2영업일 뒤 배정 결과 발표와 함께 환불됩니다. 배정받은 주식 값과 수수료를 뺀 나머지가 같은 계좌로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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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주를 오래 들고 가면 어떻게 되는지는 시가총액 상위주와 신생 성장주 수익률 비교

다음 편 예고 → 공모주 증권사 고르는 법: 주관사·수수료·중복청약·계좌 개설 규칙(발행 예정)

📚 시리즈 「공모주 청약 실전 노트」 전 6편

1편 청약 기본과 균등·비례 배정 계산기 ← 지금 읽는 글
2편 공모주 증권사 고르는 법(발행 예정)
3편 공모주 상장일 첫날, 60~400% 가격 범위와 매도 타이밍(발행 예정)
4편 스팩 공모주: 원금 지키는 구조와 합병(발행 예정)
5편 해외 IPO 참여 방법: 미국·일본(발행 예정)
6편 실권주 청약 방법: 유상증자와 무엇이 다를까(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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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 파이낸셜뉴스: IPO 공모액 반토막인데 시초가 126%(2026.9.30)
▸ 아주경제: 확약률 3배에도 공모주 수익률 롤러코스터(2026.10.1)
▸ 파이낸셜포스트: 청약증거금에도 이자(2026.10.27)
▸ 인베스트조선: 청약증거금 이자 지급과 업계 반응(2026.10.27)
▸ KB국민은행 KB의 생각: 청약 방법과 배정 방식

기준 시점: 2026년 11월 1일.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공모주 청약 이란? 균등·비례 배정 몇 주 받을지 계산기로 미리 보기 한눈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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