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의 기쁨도 잠시, 각종 요금으로 통장이 ‘텅장’이 되는 경험, 있으신가요? 잠시 머물다 가는 돈이라도 매일매일 이자를 쌓아주는 ‘파킹통장’이 바로 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금리가 더 높은 2금융권을 활용하면 재테크의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답니다!

[핵심 요약] 2025년 2금융권 파킹통장 TOP 3 비교

금융사상품명최고 금리(세전)특징바로가기
OK저축은행OK짠테크통장연 3.3%1억원까지 높은 금리
매월 이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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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뱅크입출금통장연 3.2%1억원까지 조건 없음
모든 수수료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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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저축은행플러스자유예금연 3.3%2천만원까지 최고 수준
분기별 이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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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금리 정보는 2025년 9월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으니 가입 전 반드시 해당 금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파킹통장, 정확히 어떤 통장인가요?

이름 그대로, 잠시 차를 ‘주차(Parking)’하듯 돈을 하루만 맡겨도 약속된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을 말합니다. 일반 예금처럼 돈이 묶이지 않고, 보통예금처럼 자유롭게 넣고 뺄 수 있다는 장점이 결합된 상품이죠. 그래서 월급이나 비상금처럼 단기간 보관해야 하지만, 그냥 두기엔 아까운 돈을 관리하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왜 1금융권보다 2금융권 파킹통장을 추천할까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높은 금리’입니다. 일반적으로 저축은행과 같은 2금융권은 시중은행(1금융권)보다 0.5%p ~ 1.0%p 이상 높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혹시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축은행 역시 예금보험공사의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원금과 이자를 합쳐 최대 5,000만 원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거든요. 따라서 이 한도 내에서 여러 저축은행에 돈을 분산해 두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2025년 주목할 만한 파킹통장 상세 분석

1. OK저축은행 – OK짠테크통장

비교적 높은 한도까지 괜찮은 금리를 제공하여 목돈을 잠시 보관하려는 분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파킹통장입니다. 1억원이라는 넉넉한 한도까지 연 3.3%의 금리가 적용되어, 큰 금액을 단기로 예치할 때 특히 유리합니다. 매월 이자를 지급해 주는 ‘월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2. 사이다뱅크(SBI저축은행) – 입출금통장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1억 원 이하 금액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연 3.2%의 금리를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이체, 출금 등 모든 수수료가 면제되어 입출금이 잦은 생활비 통장으로 활용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앱의 사용성이 편리하다는 평가도 많아 모바일 뱅킹에 익숙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 애큐온저축은행 – 플러스자유예금

2천만 원까지는 업계 최고 수준인 연 3.3%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사회초년생이나 소액 비상금을 운용하는 분들에게 최적화된 파킹통장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금리 적용 한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이자가 분기별로 지급된다는 점은 가입 전 고려해야 합니다.

파킹통장 가입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 금리 적용 한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금액 구간이 어디까지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 이자 지급 방식: 매월 이자를 주는지(월 복리), 분기별로 주는지 꼭 체크하세요.
  • 우대금리 조건: 까다로운 조건 없이 기본 금리가 높은 상품이 좋은 상품일 확률이 높아요.
  • 수수료 면제 혜택: 이체/출금 수수료가 완전 무료인지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파킹통장도 예금자 보호가 되나요?
A: 네, 그럼요! 오늘 소개해 드린 저축은행 파킹통장은 모두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인당, 1개 금융기관 당 5,000만 원까지 보호됩니다.

Q: CMA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A: CMA는 증권사 상품으로, 대부분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다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한다면 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